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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박사는 20여 년 동안 지진, 쓰나미,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원자력연에서 첨단구조·지진안전연구부장을 맡고 있다. 김 박사는 IAEA(국제원자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자연재해 안전성에 대해 협력을 이끈 성과를 인정 받았다.
김민규 박사는 “이번 의장 선출은 회원국들이 한국 원자력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한 덕분”이라며 “국제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외부 재해에 의한 원자력 안전 관련 세계적 기술 동향을 국내 유관 기관에 알려줘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