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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후원

신정은 기자I 2017.04.21 09:26:48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0일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화물공제조합)이 주관한 ‘2017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차, 화물공제조합,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현대차와 화물공제조합이 협약한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화성휴게소 내에 상용차 비포서비스 부스를 마련, 제동 및 조향계 등 안전장치 중심의 무상점검과 함께 쉼터를 운영해 안전 운행과 관련한 정비 상담을 진행했다.

또 상용차 운전자들이 졸음을 깨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졸음방지 껌, 비타민, 아로마 오일, 후부반사지(야간 운행시 뒤에 있는 차량이 앞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빛 반사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졸음방지 키트 500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사고가 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운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운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조임상 현대자동차 상용국내영업실장과 신한춘 화물공제조합 회장이 20일 화물차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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