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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 솔솔 나는 신메뉴 봇물

이승현 기자I 2010.09.06 11:28:42

한정 메뉴에 제철 원료 활용 메뉴까지 다양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외식업계에서는 가을의 향을 담은 가을 신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는 9월과 10월 두 달간만 판매하는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 아웃백의 가을 한정 메뉴 `머쉬룸 스테이쿠&씨푸드 브레드 바스켓`
아웃백은 가을 한정 메뉴로 호주청정우로 만든 스테이크, 너비아니, 비비큐 립 등 3종의 메인 요리와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이 조화를 이룬 콤보 메뉴를 선보였다.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은 바삭하게 구운 빵 속에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이 어우러진 해산물 볶음 요리를 넣어 만든 것으로, 메인 메뉴와 함께 맛 궁합을 선사한다. 또 바스켓 모양의 빵 속에 푸짐한 해산물과 야채가 담겨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베니건스는 영양이 풍부한 제철 재료로 마련한 가을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9월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간 판매될 이번 한정 메뉴는 제철을 맞은 대하, 버섯, 견과류 등을 주재료로 만들어 가을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을 한정 대표 메뉴는 풍부한 육즙의 뉴욕스테이크가 가을버섯과 어우러지는 가을 허브 페퍼콘 스테이크이다. 매콤하게 씹히는 통후추와 스테이크의 육즙이 맛의 조화를 이루고, 가을 버섯을 사이드 메뉴로 구성해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베니건스는 가을 대하를 이용한 샐러드와 파스타도 새롭게 선보였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재료로 만든 가을 대하 토마토 파스타는 살짝 씹히는 날치알이 맛의 재미를 더한다.

빕스(VIPS)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빕스 No.1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일명 천정명 스테이크로도 불리는 No.1 스테이크는 빕스가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의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스테이크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은 지속적으로 뜨겁다.

▲ 빕스의 `No.1 스테이크`
No.1 스테이크는 두툼한 고급 등심을 팬 프라잉(Pan frying)으로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육즙이 그대로 살이 있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는 달콤한 고구마와 유럽풍 네 가지 치즈의 풍부한 맛을 담은 유러피안 `더블 골드` 피자를 출시했다.

더블 골드 피자는 바삭한 두겹의 크러스트 사이에 고구마무스와 4가지 고급 치즈(체다, 에멘탈, 모짜렐라, 까망베르)가 어우러져 고구마무스의 달콤함과 치즈의 풍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유러피안 요리피자다.

도미노피자는 `더블 골드` 피자 출시를 기념해, 9월 한달 간 `더블 골드`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맛볼 수 있는 `사이드디쉬 반값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존 할인혜택과 함께 사이드디쉬가 반값에 적용돼, 최대 36% 저렴한 가격으로 피자와 사이드디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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