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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 국가 이미지 제고해 대통령 표창

노컷뉴스 기자I 2008.10.08 12:00:00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 해외 각국 팬들 3000여 명 집결


 
[노컷뉴스 제공] 한류스타 류시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류시원은 지난 3년간 한국관광홍보대사로 활발히 활약하며 각종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을 활성 시키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관광의 날’ 기념식(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다.

류시원은 지난 5일 한국에서 연 자신의 생일파티를 통해서도 해외팬 수천 명을 끌어모았다. 이날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류시원의 생일 파티에는 국내 팬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온 해외 팬들이 3000여명이 운집했다.

류시원은 이날 팬들을 위해 DJ로 변신해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그간 갈고 닦은 드럼 실력도 보여줬다. 셀프카메라로 찍은 집을 공개하기도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류시원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OST에 함께 참여했던 가수 제로와 함께 드라마 주제가인 ‘약속’을 부르기도 했다.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 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팀 관계자와 이번 행사를 담당한 여행사의 말을 인용해 "종교행사를 제외하고 단일 행사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인원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경우는 류시원의 생일파티 행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15일 일본에서 8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3일, 24일 양일간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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