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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로운 100년, 함께 잘사는 나라"…새해 현충원 참배

원다연 기자I 2019.01.02 09:40:30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최재형 감사원장, 청와대 보좌진들과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8명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한 후 분향·묵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적으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문 정부의 핵심 기치인 포용적 국가로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닦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새해 현충원 참배 당시에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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