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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광주 지역에서 78.58%(2만4749표)를, 박 후보는 21.42%(674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선 이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79.02%(5만786표), 20.98%(1만3487표)를 획득했다.
앞서 광주와 전남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지난 18일 진행됐다. 미투표자를 대상으로는 19~20일 이틀간 자동응답(ARS) 투표가 이어졌다.
광주 권리당원 선거인단 9만2154명 중 34.18%(3만1495명)가 참여했다. 전남에선 17만1321 권리당원 중 37.52%(6만4273명)가 투표했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3분의 1이 호남 지역에 몰린 만큼, 이 후보가 당 대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최고위원 후보는 정청래 후보가 26.40%(누적 기준)로 1위를 이어갔다. 뒤이어 고민정 후보 23.38%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영교(10.84%), 장경태(10.84%), 박찬대 (9.47%), 송갑석 (9.09%), 윤영찬 (6.63%), 고영인 (3.34%)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