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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간편심사보험 8개월만에 10만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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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건 기자I 2013.08.13 11:11:56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AIA생명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무배당 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이 출시 8개월 만에 가입 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니엘 코스텔로(Dan Costello) AIA생명 대표 (오른쪽에서 둘째)가 10만번째 가입 고객(왼쪽 둘째)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인수 기준을 포괄적으로 완화해 병력의 종류에 상관없이 건강 상태에 대한 3가지 심사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간편심사 건강보험이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질병(예컨대 위염)으로 현재 투약 중인 사람은 민영 건강보험 가입 신청 때 특정 부위(위, 십이지장 등)의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받지 못하거나 아예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경력 ▲5년 이내 암 진단·치료 경력 등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내용도 다른 가입자와 차이가 없는 게 특징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고 업계에서도 주목받으면서 50세 이상 유병력자들이나 노년층이 먼저 문의하는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간편심사 상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점도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기념하기 위해 AIA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명동 본사 사옥에서 10만 번째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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