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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지원’ 5만 달러 기부

김정유 기자I 2024.02.20 10:26:07

월드비전에 전달, ‘아침머꼬’ 캠페인 확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농심켈로그는 3년 연속 ‘아침머꼬’ 캠페인을 전개하며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5만 달러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켈로그)
월드비전 아침머꼬 캠페인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심켈로그는 2022년 월드비전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결식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내 초·중학교 6곳의 결식 위험 아동 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결식아동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돌봄 공백까지 보완한다. 학교 내 별도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주 5일 아침식사 지원을 통해 매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도 제공한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적·정서적 안정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걱정 없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켈로그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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