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발언에 반박하려다 되려 구설수에 올랐다. 본전도 못 찾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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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의원이 이같이 글을 올린 것은 윤 의원이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자신도 임차인이라고 소개하며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된다”며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비판한 데에 반박한 것이다.
다만 반박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써 뒷말이 나왔다.
박 의원은 윤 의원의 발언에 “의사당에서 눈을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을 쓰지 않으며 조리 있게 말한 것은 그쪽(통합당)에서는 귀한 사례이니 평가를 한다”고 반문했는데 ‘이상한 억양’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다. 통합당은 박 의원의 표현을 두고 지역 폄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장제원 통합당 의원도 “정치권에서 논리가 부족할 때 가장 쉽게 쓰는 공격 기술이 ‘메신저 때려서 메시지에 물타기’인데 그런 기술을 박 의원이 쓰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꼬집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는 여론에 “의식수준이 개발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매도했다. 또 “국민 누구나 월세 사는 세상이 다가온다”고 말했는데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발언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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