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me 컨셉트’는 인공지능인 ‘AI’와 사람을 뜻하는 ‘me’의 합성어로 아우디는 이 신형 컨셉트를 “미래에 메가시티를 위한 자율주행 컴팩트카의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스케치를 살펴보면 ‘AI:me 컨셉트’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커다란 전면 유리창이 적용된 해치백 모델임을 알 수 있다. ‘AI:me 컨셉트’는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에이콘(Aicon)’컨셉트카에 이은 두 번째 자율주행 컨셉이다.
|
실내는 사이드미러를 대신하는 측면 카메라 영상부터 길게 이어진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중앙에 자리잡았다. 여기에 우드 데크와 특별하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우디는 ‘AI:me 컨셉트’가 신기술과 새로운 철학을 담은 미래지향적인 모델인 만큼 차량 외관보다는 내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우디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경쟁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그리고 BMW와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중국에서 약 66만3000대의 차량을 판매해 65만3000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MW그룹의 중국판매 실적은 64만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