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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15일 개막

이정현 기자I 2018.08.13 08:56:03
사진=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프레페스티벌인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오는 15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개막한다.

대표 행사인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야인시대 캠핑장 일대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유명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군악대 및 시민 공연단이 부천시청 인근 도로를 순회하며 시민을 만난다.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은 18일부터 이틀간 야인시대 캠핑장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포즈, 댄스,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한다. 국제 코스프레 경연대회 임원인 타다아키 도사이를 비롯해 9개국의 17명의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심사위원 및 퍼포먼스 경쟁팀으로 참석한다.

애니메이션 및 만화 주제가를 라이브 밴드로 공연하는 ‘애니송 콘서트’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갤럭시아, 캠프로젝트, 마크로스K, 이지두밴드, 해필리6, 애니사운드페스티벌 객원 세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17일에는 인기 모델인 유리사, 18일에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인 이라온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장기자랑 시간인 ‘나도 오덕스타’ 무대가 마련되며 150m에 달하는 축제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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