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롯데렌탈은 조직문화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는 국내 최대 규모 렌터카 사업장인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자연환경 보호 CSR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자원한 롯데렌탈 임직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8월23일부터 9월11일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지원 업무와 플로깅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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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소 1천 건 이상의 대여와 반납이 이루어지는 휴가철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업단 직원과 렌터카 고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한 팀(One Team)으로 근무하며 성수기에 바쁜 일손을 나누고, 렌터카 청결 관리와 고객 안내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기분 좋은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도왔다.
제주도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여행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푸른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CSR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올레길 17, 18, 19 코스에 있는 삼양해수욕장, 죽도, 함덕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도두봉 등에서 롯데렌탈 임직원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8월23일부터 9월11일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지원 업무와 플로깅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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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제주도가 오랜 시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7년째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8월 말 기준 281대 이상의 친환경 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결과 롯데렌탈은 지난 7월 글로벌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했다. 전 세계 지상여객운송 업종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유일하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구성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CSR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8월23일부터 9월11일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지원 업무와 플로깅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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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 단기렌터카, 중고차, 차량 방문 정비, 카셰어링까지 카 라이프(Car Life)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중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제주행 저녁 항공편과 돌아가는 제주발 첫 비행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