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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초복 당일인 지난 11일 가맹점 총 매출은 전월 대비 62%, 전주 대비 108% 늘어났다. 지난 21일 중복 매출은 전월 대비 74% 증가했으며 전주 대비 40% 상승했다.
특히 매년 복날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치킨이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메뉴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노랑통닭의 지난해 7월 복날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20% 늘어난 모습이었다.
노랑통닭에서 올해 초복과 중복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3종 세트’와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였다. 시그니처 메뉴인 ‘알싸한 마늘 치킨’과 ‘칼칼한 청양 치킨’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였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복날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함께 닭을 주 원료로 하는 치킨의 인기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이 바삭하게 맛있는 노랑통닭 치킨과 함께 남은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