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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인근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실시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어 “또한,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활용하는 등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환경부 장관에게 야생철새 예찰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고, 질병관리청장은 지자체와 협조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예방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