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이 일본도 핵 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30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나카가와 회장(사진)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수잔 슈왑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차트 아미티니 전 미 국무부 부장관 등과 만나 북한의 핵실험에 맞서 일본도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미국 관계자들이 일본이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신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