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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18일부터 '특별한 夜행' 야간개장 행사

이선우 기자I 2024.05.17 10:29:00

10월 12일까지 금·토요일 야간개장
플리마켓 문화공연 체험 등 선보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국립세종수목원’이 주말 야간개장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18일부터 야간개장 행사 ‘특별한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절적으로 야외활동이 용이한 봄부터 가을 시즌에 야간을 활용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야간개장 기간 사계절 전시온실과 축제마당, 한국전통정원 등 수목원 주요 시설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야간 특화 문화공연, 수목원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야간개장 행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세종수목원은 기후와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을 보존하고 자원화하는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2020년 7월 설립된 국립 수목원이다. 지중해와 열대 전시온실, 특별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 총 면적 1만㎡의 사계절 전시온실에선 올리브, 알스토니아 등 660여종 8700여본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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