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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스포츠세단 2017년형 XE 출시..4990만~7430만원

신정은 기자I 2016.10.18 09:40:37

상시 사륜구동 모델 추가..7개 라인업

2017년형 재규어 X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재규어코리아는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을 비롯해 총 7가지로 라인업을 구성한 2017년형 XE를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규어 XE AWD는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성을 높이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자체 개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다. IDD는 스티어링 휠 각도,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 상황을 초당 100회 이상 모니터링해 토크를 배분하고 제어력을 유지한다.

고성능 XE S 모델에는 F-타입(TYPE)에 도입된 다이내믹스(Configurable Dynamics)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엔진, 스티어링 반응, 변속 타이밍, 서스펜션 등 설정을 개별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편의성도 높였다. 전 모델에 10.2인치 터치스크린의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를 탑재했다. 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재규어가 개발한 브랜드 전용 T맵 어플리케이션도 적용했다.

2017년형 재규어 XE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d R-스포트 5630만원 △20d 포트폴리오 5740만원 △20d AWD 프레스티지 5310만원 △20d AWD 포트폴리오 6060만원 △20t 프레스티지 5030만원 △XE S 743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재규어 XE는 탁월한 주행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재규어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AWD 모델이 추가된 보다 강력한 라인업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켜 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2017년형 재규어 XE 인테리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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