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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광주정보문화진흥원과 4K 영상산업발전 MOU

김자영 기자I 2015.08.26 10:09:08

업무협약 기념 '4K HDR 제작 워크샵' 개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소니코리아는 국내 4K·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측에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관한 기술 지원, 방송·영상 관련 신기술 지원, 영상제작 관련 전문인력 양성 협력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4K 영상 콘텐츠 제작 장비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동안 광주CGI센터에서 미래의 4K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4K HDR 제작 워크샵’을 개최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은 4K HDR 슈팅 노하우, 4K HDR 촬영 및 제작 실습, 4K HDR DI 색보정, 코텍 변환 및 마스터링, 4K HDR 시나리오 기획 및 제작 워크플로우 전체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우수한 강사진과 첨단 교육 장비를 통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CGI센터는 4K 카메라, 편집실, 색보정실, 마스터링룸, 대형스튜디오 등을 보유한 전국 제일의 첨단영상 후반작업(Post Production)기지로, 다양한 영상 제작 지원을 비롯해 영상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영상?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4K 문화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니의 독보적인 영상 기술력과 4K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4K 영상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국내 4K·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다 케이치(왼쪽)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부문 사장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용관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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