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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 22분쯤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소지한 20cm가 넘는 정글도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주워 주점을 나섰다.
이같은 장면을 목격한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오후 8시 50분쯤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인적 사항을 밝히기를 거부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핼러윈이라 멋으로 들고나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가 신원보증을 받고 석방된 가운데 경찰은 A씨가 소지한 흉기가 허가 대상인지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