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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브, 中 아이돌 규제 여파에 7% 급락

김겨레 기자I 2021.09.10 10:58:3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의 아이돌 산업 규제 여파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35282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83% 하락한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장 중 25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중국 국가광전총국(방송 규제 기구)은 이달 2일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 남자 아이돌’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중국 공산당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직접 나서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여파로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가 한국 연예인들의 팬클럽 계정 21개를 정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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