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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연말 밀어내기 분양…18개 단지 청약접수

박태진 기자I 2016.12.11 14:33:25

모델하우스 8곳 개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11·3 부동산 대책과 11·24 집단대출 규제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책에도 건설사들이 연말 밀어내기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17일)에는 전국 18개 단지, 1만 3830가구가 청약을 받고 모델하우스 8곳이 문을 연다. 오는 14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짓는 ‘시흥센트럴 푸르지오’아파트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 동, 총 2003가구(전용면적 59∼106㎡)로 구성된다. 15일에는 한라건설이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 짓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캠퍼스’가 청약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에 총 676가구(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16일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한 ‘사당 롯데캐슬 골든 포레’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7개 동에 총 959가구(전용면적 49~97㎡)규모로 5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9년 서리풀 터널이 개통할 예정이어서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의 우회 없이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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