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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서울관광재단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사업 수주

임유경 기자I 2024.06.12 09:50:47

"서울시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기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는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 통합시스템 클라우드 센터 구축 및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객 증가로 서울관광 통합시스템의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맡아 IT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관광재단의 7개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용이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 및 전환하고, 클라우드에 적합한 운영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 환경 분석 및 민간 클라우드(CSP) 기반 전환 설계 △신규 운영체제(OS) 도입 및 상용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WEB&WAS 서버 분리 및 외부 기관 API 연계 △데이터베이스(DB) 이관·검증·표준화 등이 진행된다. 이노그리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과 관련된 모든 요구사항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작업해 나갈 방침이다.

클라우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를 제공한다. 또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의 클라우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 전문 강사의 맞춤형 클라우드 교육도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의 관광 산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사업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진행한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관광재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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