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급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동탄2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2필지(10만5816㎡)를 3.3㎡당 418만746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차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내 일자리 창출, 지영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약 15만㎡ 규모로 올해 2월 지정됐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북쪽, 경부고속도로 서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구단위계획 상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용도지역은 준주거 지역이며, 건폐율과 용적율은 60%와 300%이다.

단지에는 제약회사, 출판사 등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으로 구분되는 22개의 업종이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1순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 투자기업이고, 2순위는 화성시 관내업체, 3순위는 입주자격을 갖춘 일반 실수요 업체다.

공급일정은 8월 12~14일, 15~20일 6일간 순위별로 입주 신청이 진행되고 8월 25일 입주대상자가 발표된다.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은 8월 28~29일이다.

문의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 031-379-6820, 6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