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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브라질월드컵 현장서 中企 우수 제품 홍보전 개최

김성곤 기자I 2014.06.03 10:24:3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한류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7일 브라질월드컵 현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전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국문화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페스티벌(Festival)’에 이은 2번째 글로벌 홍보 행사다.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해 브라질 제2의 수도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뮤직뱅크’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홍보전 전시 제품은 K-HIT 매장 입점 제품 , HIT500 제품, 해외대형유통망진출 제품 등 중진공이 보유한 수출전략상품 데이터베이스(DB)에서 패션, 화장품, 아웃도어, IT 및 전통식품 등 30가지 제품을 엄선, 구성했다.

특히 현지 홍보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마케팅과 한류콘서트(K-Pop) 간접광고(PPL), 홍보전 현장스케치 영상노출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글로벌 팬문화로 자리잡은 한류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9월 인천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중국, 동남아 그리고 미국까지 급속하게 확산되는 한류를 활용한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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