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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일본에서 'DBX707' 한정판 모델 11대 출시

공지유 기자I 2024.05.23 09:41:07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
하우스 오브 애스턴마틴 아오야마서 공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11대 한정으로 출시한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 론칭 행사를 지난 10일 일본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사진=애스턴마틴)
지난해 110주년을 맞은 애스턴마틴은 각 차량별로 10년을 의미하는 총 11대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난 10일 일본 ‘하우스 오브 애스턴마틴 아오야마’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최초로 실물을 공개했다. 일본의 자동차 문화를 담은 만큼 일본 클럽씬을 이끄는 유명 DJ인 DJ무로, DJ유리, DJ나스터그가 행사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모델인 타키자와 마키코와 사다 마유미, 오히라 슈조를 비롯해 전 세계로 활동을 확장한 일본 아티스트 에이위치와 제이피 더 웨이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사진=애스턴마틴)
DBX707 재팬 미드나잇 포디움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럭서리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맞춤 제작됐다. 문틀에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로고를 새겨 애스턴마틴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차량은 이달 말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애스턴마틴은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존 국내 판매 모델은 물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신형 DBX707, 지난 해 공개된 DB12 등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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