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포천시콩연구회가 ‘경기육성 콩 생산기술시범사업’에 참여해 생산하는 강풍콩을 4대째 콩을 가공하는 김구원선생두부(㈜성호)에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
해당 업체는 4대째 국산콩만을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김구원선생두부’라는 브랜드로 마켓컬리 등 유명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포천시콩연구회와 ㈜성호는 2019년 20톤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40톤을 농협 수매가에 200원을 추가한 금액으로 납품하기로 했다.
김동윤 ㈜성호 대표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콩은 품질면에서 우수해 추가 납품을 받고 있으니 많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 강풍콩은 품질면에서 우수해 가공업체에서 선호하는 콩 품종으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