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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니, ‘홈쇼핑모아AI’ 이용 15만건 돌파

김정유 기자I 2024.05.29 09:33:1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버즈니는 자사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 앱에서 이용 가능한 쇼핑 어시스턴트 ‘홈쇼핑모아AI’의 이용 건수가 누적 15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모아AI 기능은 홈쇼핑모아에 입점한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데이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각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버즈니가 지난 15년 간 연구 개발한 커머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질의에 대한 답변을 종합 분석해 AI가 답해준다.

지난 달 정식 출시한 홈쇼핑모아AI 기능은 이전 베타서비스 기간을 포함, 한 달에 평균 약 3만 명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질문이 가장 많은 상품은 ‘여행’이었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홈쇼핑모아AI로 질문한 전체 상품 중 27%가 여행이었고, 이어 ‘의류(26%)’, ‘식품(14%)’, ‘가전(9%)’, ‘뷰티(7%)’ 순으로 해당 기능을 활용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앞으로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홈쇼핑모아AI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홈쇼핑 전반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버즈니는 해당 기술을 비롯해 추천, 검색, 영상하이라이팅 등 커머스AI기술을 필요로 하는 회사와 적극 제휴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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