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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심의를 속개(판단 보류)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으로 기업심사위원회에서 부여한 개선기간이 오는 8월 31일 끝나는 만큼, 이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성분 논란에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2019년 5월 이후 3년 가까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