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상승률로는 지난 4월(4.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인 6.3%까지 오른 뒤 8월 5.7%, 9월 5.6%로 낮아졌다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10월 5.7%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지난 10월을 제외하면 7월을 정점으로 물가 상승세가 점차 둔화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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