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주력 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췄다.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았던 여성층과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아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온 막걸리의 맛과 역사를 유지하면서도, 젊은 소비자층의 확장을 위해 전통주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것이 우리 술 재도약에 필요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트렌드에 발맞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