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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신화테마파크’ 30일 공식 개장

박미애 기자I 2017.09.30 16:05:34
신화테마파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들어선 제주 최대 테마파크 ‘신화테마파크’가 30일 공식 개장했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TUBAn)과 제휴해 만든 국내테마파크다.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윙클베어·벅·오스카 등 인기 있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15개의 신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통해 각 존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구에 위치한 ‘로터리 파크’에서는 산업혁명과 21세기 최첨단의 문명이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스카의 신대륙’은 정글 속에 지어진 신비롭고 오래된 고대 잉카 문명과 마야 문명으로 안내한다. ‘라바의 모험의 마을’에서는 세계 신화와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앙지혜 람정인터내셔널 회장은 “제주도 최초로 세계적인 레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을 선보이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이번 신화테마파크의 오픈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높은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신화테마파크에서 선보여 고객들에게 넘치는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사명을 이루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다른 시설들이 연이어 개장할 예정이며 제주신화월드가 제주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4월 제주의 첫 풀서비스 리조트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오픈하며 신호탄을 알렸다. 신화테마파크 오픈에 이어 지드래곤이 기획에 참여한 볼링클럽, 카페 등을 포함하는 YG 리퍼블릭이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메리어트 리조트, 람정 리조트, 마이스 시설, 레스토랑, 푸드 스트리트, 리테일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픈할 예정이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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