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김태형 기자I 2024.05.23 09:39:57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500여명이 참여해 총 1,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2024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과학기술의 융합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하고 협의회 6개 회원학회(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하여 총 15,000여 편에 달하는 해양과학기술 논문이 발표되었다.

올해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허동수 회장(경상국립대학교) 외 6개 학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양과학기술을 이용한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해양환경 보전, 해양산업 활성화, 신기후 체제 적응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5월 23일 열리는 공동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차인혁 위원(디지털트윈TF팀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허동수 회장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자 2024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과학기술의 융합과 확장'이라는 주제하에 학술발표와 토론, 회원학회간 공동워크샵, 기술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만큼 해양과학기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으로 유익한 정보 공유 및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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