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증폭 PCR검사로 오미크론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자진단방식 코로나19 검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나노브릭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브릭은 나노플랫폼기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분자진단키트 및 설비에서 사용되는 핵산추출시약 ‘M-Bead’는 국내외 50여곳 이상 분자진단 기업들에 공급 중이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추출시약을 국내 양산에 성공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추출시약이 해외 수입 대비 가격 경쟁력 및 신속한 생산 대응에 유리한만큼 해외 추출시약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