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2018년형 출시

노재웅 기자I 2018.02.01 09:11:06

8500만원대 엔트리 모델 추가로 선택 폭 넓혀

올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스커버리’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전 세계 12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대형 SUV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1345대가 판매되며 국내 대형 SUV 수입차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한국에서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며 랜드로버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2018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랜드로버는 8500만원대 엔트리 트림을 추가했다. 또 올 뉴 디스커버리에 최초 적용한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TD6 HSE, TD6 HSE 럭셔리 트림에 기본 옵션으로 탑재했다.

12.3인치의 고해상도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가상 계기판으로 운전자는 다양한 운전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의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정적인 드라이빙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 고장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랜드로버 프리미엄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컨트롤 프로텍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잠금, 잠금 해제 및 실내 온도 조절 등의 차량 제어가 가능한 ‘리모트 프리미엄’도 2018년형 모델에 기본 옵션으로 적용했다.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SD4 SE 8560만원, TD6 HSE 9710만원, TD6 HSE 럭셔리 1억950만원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