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스마트폰 도장으로 빵 구매..페이뱅크, 잇브레드 제휴

김현아 기자I 2014.04.03 10:14:16

종이쿠폰 대신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 찍는 방식으로 혁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와 즉석 베이커리 전문점인 잇브레드가 ‘스탬프백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즉석 베이커리 전문점을 표방하면서 2년 만에 10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해 창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잇브레드(대표 노경렬)는 ‘스탬프백 서비스’ 로 고객서비스에도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다.

스탬프백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구매 영수증 확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했던 로열티 서비스를 디지털 스탬프를 적용한 스마트폰 기반의 어플로 구현했다.

스템프백 이미지
4월 중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서비스 내용을 보완해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잇브레드 매장에서 빵을 구입 후 계산할 때 ‘스탬프백’ 어플이 설치된 본인의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점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직접 디지털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이다. 잇브레드는 이를 통해 고객의 방문횟수, 구매금액 누적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로열고객에 대한 이벤트/쿠폰 정보 푸시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잇브레드 김영신 팀장은 “스마트화 시대에 맞지 않는 종이쿠폰과 적립카드 등 낡고 단순한 방식의 고객서비스에서 벗어나, 디지털 스탬프 도입을 통해 고객관계관리(CRM)를 획기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문의: (주)페이뱅크 (1600-6452)

잇브레드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정준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