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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LIVE] 법제유황을 이용한 ‘유황포크 황비돈’ 런칭

강동완 기자I 2008.06.23 17: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법제유황을 돼지에게 사료로 공급해 상품화시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로 먹는 김치에 유황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배추, 양파, 무, 파, 부추, 갓, 마늘, 파 등은 대표적인 유황채소군이다. 특히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유황 아미노산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유황채소군의 왕이라 불릴 정도이다.

이런 유황의 성능은 오랜 고서에서도 전해지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선 ‘유황은 열이 많고 독성은 강하나 몸 안에 냉기를 몰아내어 양기를 돕는 한편 뱃속의 오래된 덩어리와 나쁜 기운을 다스리고 근골을 굳세게 하며 몸속의 독을 풀어준다’ 고 표현했다.

이 같은 효능을 접목시킨 유황포크 황비돈(www.medexfc.co.kr)은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수치가 일반돼지보다 낮고,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다.

또한 황아미노산의 영향으로 시스틴, 메치오닌 등 기능성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육질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전단력과 보수력이 일반돼지보다 월등해 맛의 품격을 향상시켰다는 것.

법제유황 첨가 사료로 사용한 유황돼지(돈육)의 장점에 대해 메텍스에프씨 박완수 대표는 “육질이 탄탄하면서 쫄깃쫄깃해 질긴 느낌이 없다.”며 “껍질과 비게는 고소하고 비린 냄새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즈 사업과 관련해 박 대표는 “돼지 한 마리 개념으로 가맹점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라며 “업종전환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창업 동영상) 유황포크 황비돈

유황포크 황비돈은 바이오벤처기업 MEDEXFC의 바이오 기술의 결정체 법제유황과 포천축협이 함께 만든 브랜드로 기존 삽겹살 전문점을 탈피, 돼지 한마리 개념의 참나무 숯불바베큐로 맛의 지평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메덱스에프씨는 오는 7월4일, 황비돈의 사업성과 장점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31-70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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