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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자전거 반값에 2대”

이학선 기자I 2013.03.05 11:31:30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11번가는 신학기를 맞아 자전거 전문 업체 A&M(에이모션)과 손잡고 ‘생활형 MTB 자전거’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는 특히 자전거 한대를 사면 한대를 더 주는 ‘1+1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6일 오전 11시부터 정가 대비 47% 할인한 8만9000원에 100대를 한정 판매한다. ‘1+1’ 상품으로 판매하는 이 제품은 ‘생활형 MTB자전거(FD-2621)’로 21단 그립형 변속레버를 사용했다. 1대당 가격이 4만4500원인 셈이다.

7일 오전 11시부터는 에이모션 ‘제브라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ZF20)’를 9만9000원에 100대 선착순 판매한다. 정가대비 58% 저렴하다.

이 밖에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원포원(One for one) 자전거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기부 참여 상품을 구매하면 6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자전거 ‘아프리카 바이크’가 아동 시설에 자동 기부된다

오승민 11번가 자전거 담당 매니저는 “알뜰소비와 함께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추세에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을 줄여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도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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