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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사이드 에어백 결함' Q5 자발적 리콜

신정은 기자I 2016.04.29 09:56:41

지난해 1~2월 생산된 아우디 Q5 차량 29대 대상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 아우디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된 아우디 Q5 차량 일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발적 리콜 대상은 2015년 1월~2월 생산된 Q5 차량 29대다. 일부 차량이 사고 발생 시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파손될 수 있으며 그 파편으로 운전자 또는 동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우디 AG는 제품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내부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도중에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 오류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해당 차주에게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전국 29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 2곳 제외)에서 이날부터 내년 10월28일까지 1년6개월 동안 실시한다. 회사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해당 차주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또 1년 이내에 이번 리콜과 같은 증상으로 아우디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고 비용을 지불했다면 전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고객이 부담했던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자동차 관리법 제 31조 2항에 의거).

자세한 사항은 아우디 코리아 콜센터(080-767-2834)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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