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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극단 뭉쳤다…'제1회 무죽 페스티벌'

이윤정 기자I 2015.03.24 09:25:44

극단 로가로세·신기루 만화경 등
'메이크' '밤길 너머' 등 차례로 선보여

‘제1회 무죽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극단 관계자들(사진=무죽 페스티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5개 극단이 모여 펼치는 ‘제 1회 무죽 페스티벌’이 서울 종로구 명륜동 극장 동국에서 막을 올린다.

‘무죽’은 ‘무대에서 죽을란다’의 줄임말로 영화배우이자 극단 로가로세의 대표인 최무성이 총제작을 맡았다. 최 대표는 “무대의 꽃인 배우만을 오롯이 빛나게 하고 싶었다”며 “왜 연극을 배우 예술이라고 하는지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페스티벌의 개최 의도를 밝혔다.

극단 로가로세, 신기루 만화경, 디딤돌, 성난 발명가들, 소울메이트 등이 함께했다. 극단 로가로세의 ‘메이크’(31~4월 12일)를 시작으로 ‘밤길 너머’(4월 14~26일), ‘웬수와 이별하기’(4월 28~5월 10일), ‘갑냐우’(5월 12~24일), ‘검둥이’(5월 26~6월 7일)이 차례로 공연된다. 02-747-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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