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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사우디서 5성급호텔 PM용역 수주

장종원 기자I 2014.08.18 10:28:23

2018년 8월까지 프로젝트 건설관리업무수행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제다(Jeddah)에 설립되는
한미글로벌이 PM 용역을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의 포시즌즈 호텔 (제공 한미글로벌)
5성급 호텔인 포시즌즈(Four Seasons) 호텔의 PM(Project Management)용역을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MIDAD 부동산 투자개발회사(MIDAD Real Estate Investment & Development Co.)에서 개발하는 이 호텔은 제다시 국제공항에서 10km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5성급인 제다 포시즌즈 호텔은 31층 높이로 총 275실의 호텔 객실과 25실의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5억달러(5400억 원)이며 한미글로벌의 PM 용역 수주액은 549만 달러(약 57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48개월이며, 한미글로벌은 공사기간 중 초기단계 설계관리(Design Management for Initial Stage), 디자인빌드사 선정(Design-Build Contractor Procurement), 통합사업관리 시스템 운영(PMIS Operation)부터 전반적인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행한 각종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 및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PM 회사들과의 제한경쟁입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여러 중동국가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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