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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미리 떠나는 휴가` 프로모션..김포~오사카 12만원

안재만 기자I 2011.06.07 10:57:18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미리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운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년 여름휴가 시즌에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항공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차원이다.

우선 국내선에서는 2명의 운임으로 3명이 여행할 수 있는 `2+1`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편을 왕복으로 3명이 예매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1` 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체류기간은 최대 4일이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은 모든 승객에게 부과된다. 해당 좌석은 편당 30팀까지만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나 김포공항 또는 제주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만 할 수 있다.

국제선에서는 특별 할인과 테마파크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이 판매된다.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편당 20석까지 12만원(14일이내 체류조건, 이하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한다.

또 김해공항에서 주 3회(월·수·금) 저녁 10시에 출발하는 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도 같은 기간 동안 편당 50석까지 13만원(15일이내 체류조건)에 판매한다.

이 같은 국제선 특가 왕복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 6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편을 이용한 후 14일 이내에 김포공항으로 귀국할 경우 오사카에 위치한 헐리우드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입장권(6200엔 상당)과 왕복항공권을 묶은 `USJ팩`을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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