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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12.4% 1차 접종…사망신고 10건, AZ 1건·화이자 9건(상보)

박경훈 기자I 2021.06.02 09:36:03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0시 기준 신규로 56만 5377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635만 851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의 12.4%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01만 7845명, 화이자 백신은 234만 667명이 접종받았다. 2차 접종자는 2만 5945명으로 누적 219만 8010명이다. 이는 전 국민의 4.3%다.

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2222건(누적 2만 9850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2087건(누적 2만 8318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8건(누적 236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117건(누적 1104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10건(누적 19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건, 화이자 9건을 차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7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1476명이다. 지난 27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을 기록했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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