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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1bp 미만 소폭 등락 출발… 3년물, 0.1bp↑

유준하 기자I 2024.05.23 09:35:14

10년물 금리, 0.6bp 상승한 3.503%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세
미국채 10년물 금리, 4.435% 보합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대기하며 금리가 1bp(0.01%포인트) 미만 등락, 보합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04.4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8틱 오른 112.7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255계약, 개인 159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85계약, 은행 1047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개인 102계약, 은행 4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51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미만 등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오른 3.416%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3.445% 보합을, 10년물은 0.6bp 내린 3.479%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는 각각 0.7bp, 1.0bp 하락한 3.405%, 3.310%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4.435% 보합을 보인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1%, 레포(RP)금리는 3.50%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과부족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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