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여름 휴가철 맞아 환율우대 혜택 드려요”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여름철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경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환전페스티벌’을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공항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외환은행은 사이버 환전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먼저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 통화(USD, EUR, JPY) 최대 70%, 기타 통화는 최대 40~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니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70만원 상당), 국민관광상품권(20만원 상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은행 포인트(1만원 상당)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행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체 해외여행객 및 유학생, 어학연수 등으로 해외출국을 예정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푸짐한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하나SK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및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에서 해외호텔 예약시 7% 할인 가능한 쿠폰을 별도로 증정한다.

외환은행도 행사기간 중 환전 고객에게 SK국제전화 00700 무료이용권 5만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최대 4만원), 베니건스 무료 쿠폰, 인천국제공항 내 서점 할인쿠폰, 카페베네 할인쿠폰, 환율우대 등 쿠폰북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환전페스티벌을 기념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환전고객을 위해 환율우대 혜택을 포함, 도움이 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해외여행객과 유학생 등 환전고객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