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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차례용 술 `홍동백서` 출시

피용익 기자I 2005.08.23 11:11:42

저온 발효숙성 방식 차례 전용 청주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두산(000150) 주류B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로 빚은 차례 전용술 `홍동백서(紅東白西)`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홍동백서`는 100% 쌀을 원료로 사용해 16도 이하에서 저온 발효시키는 전통 숙성 방식으로 빚은 정통 순미주(純米酒)라고 화사 측은 설명했다.

이수정 두산 주류BG 브랜드 팀장은 "쌀로 빚은 맑은 술을 조상께 올려온 우리 민족의 관습에 따라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출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며 "추석 기간중 18만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동백서` 알코올 도수 13도로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3500원(700ml)이다. 이 제품은 추석 기간중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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