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삼성그룹의 글로벌 인재집단인 `미래전략그룹` 소속 외국인 직원과 가족 35명이 28일 경기도 포천 보화보육원을 방문해 `설날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작년말부터 모금한 기금으로 보육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떡국을 끓여 나눠먹고 연 날리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미래전략그룹은 하버드, MIT, 와튼 등 세계 최고의 MBA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된 삼성그룹의 글로벌 싱크탱크로 지난 97년 출범한 뒤 주요 경영전략, 신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40여명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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