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S로직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 하우스 계약

[edaily 김경인기자] MCS로직(068150)은 삼성전자와 `지정 소프트웨어 하우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 이에 따라 MCS로직은 삼성전자의 MCU(시스템 제어·통제 관련 핵심 반도체 제품)를 사용하는 업체에 엠씨에스로직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판매하고 이에 따른 수수료와 개발비를 지급받게 된다. 공정공시 원문은 다음과 같다. 1. 공정공시 대상정보 : 삼성전자와 " 지정 소프트웨어 하우스" 계약 체결 2. 공정공시 정보내용 가. 계약상대방 : 삼성전자 주식회사 나. 계약기간 : 2003년 11월 1일 ~ 2004년 10월 31일(1년간, 협의 연장가능) 다. 계약확정 통보일 : 2004년 3월 4일 라. 주요내용 삼성전자의 MCU( Micro-Controller-Unit의 약어로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시스템 제어 및 통제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 제품임)를 사용하는 업체에 당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고객 시스템이 요구하는 기능을 MCU로 구현하기 위한 기술)를 내장하여 판매하고 이에 따르는 수수료와 개발비를 받는 조건의 계약임. 마. 기대효과 이번 계약으로 당사가 판매하게 되는 MCU는 대기업 중심의 주요 반도체 품목으로 당사 오디오 칩 및 네트워크 칩과는 공동 마케팅이 가능한 제품임. 현재 당사는 마쯔시다, NEC, 필립스, 롬의 MCU와 공동 마케팅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MCU를 개발 및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당사 제품의 적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 따라서 이번 계약 체결로 당사는 MCU 판매에 따르는 매출 및 이익 증가뿐 만 아니라 당사 제품의 판매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