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는 이번 인수와 함께 부스터즈컴퍼니의 김종상 대표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선임했다. 김종상 신임 CPO는 SK플래닛 데이터 애널리스트와 토스 프로덕트 오너를 거쳐 부스터즈 컴퍼니의 모든 서비스를 직접 기획·운영해왔다. 김 CPO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이라는 전례 없는 새로운 혁신으로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닥터나우의 비전에 깊이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고객 중심의 압도적인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을 선보이며 경증 환자와 만성질환자 등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를 비롯해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