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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소녀시대 '윤아' 다음은 BTS?

강경록 기자I 2020.06.17 08:56:59

관광공사,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캠페인 시작
소녀시대 윤아 시작으로 한류스타 8개 메시지
관광공사 "韓 관광 세계에 각인할 것"

17일 소녀시대 윤아가 전 세계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K팝 스타와 K무비 스타 등 한류스타들이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전 세계에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한국관광공사(안영배 사장, 이하 관광공사)는 한류스타들과 함께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추진한다.

이에 공사는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송출을 시작했다.

17일 첫 메시지를 전한 한류스타는 소녀시대 윤아다.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작년부터 송출하고 있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CF를 촬영한 바 있는 윤아는 “각자 자리에서 예방을 위해 힘쓴다면 더 빨리 일상이 회복될 것”이며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이들 한류스타 전원은 재능기부로 흔쾌히 참여했으며, K팝 아이돌과 K무비스타 등 총 8개의 메시지 영상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 영상은 오는 26일(금)까지 주말을 뺀 매일 1편씩 차례로 공개한다. 이에 다음 출연 스타가 누구인지에 대한 한류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관광공사 홍보팀장은 “스타들의 메시지는 공사 해외지사에서도 각자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활용할 것”이라며 “오는 3분기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자 전 세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캠페인 추진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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