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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변호사 20명 위촉

박철근 기자I 2017.05.10 06: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서울시·서울지방변호사회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위촉식에 참석해 인권지킴이단에 참여하는 20명의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에 참여하는 변호사는 시·구 공무원과 함께 4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서 관계 법률과 국내외 인권규범에 따라 철거과정에서의 불법성 여부를 감시·판단한다. 인권침해가 있는 경우 사법기관 등에 신고 조치하게 하는 등 관련 법률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위촉장을 받는 변호사 20명은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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